보문복지재단은 문화복지로 행복을 나눕니다.
보문복지재단은 인간존중과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더 나은 세상,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문화예술이 지닌 심미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민의 감성과 창의성을 일깨워주는 문화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선도하는 데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바야흐로 21C는 문화의 시대라고 합니다. 지식기반사회로 접어들면서 문화가 지닌 사용가치뿐만 아니라 교환가치가 크게 중요성을 갖게 되어 문화는 산업이자 예술은 경제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화는 개인적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한 국가, 지역사회의 격과 품위를 높이고 매력을 증대시키는 원동력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삶의 행복은 물질적인 안정을 넘어 다양한 정신적 욕구와 감수성의 만족에서 나옵니다. 물질의 풍요 속에 정신적인 공허함을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문화복지의 필요성과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보문복지재단은 이러한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민족 문화의 찬란한 아름다움과 유구한 역사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2020년 12월 동곡박물관을 개관하였습니다. 동곡박물관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재를 매개로 전통 문화의 멋과 기품을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의 정체성 탐구를 통해 우리가 나아갈 미래를 제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 이사장